2015/08/26

가족여행

아빠랑 함께 살고 처음으로
가족 다 함께 여행을 다녀왔다.
아빠도 일때문에 항상 바쁘시지만
학생인 우리가 시간을 맞추기 굉장히 곤란쓰 했었는데
일 때려치고 서영이도 학원 재끼고
 
가족 첫 여행
 
 
졸린 눈을 비비고 일어나서
7시에 출발 ㅠ ..
 
 
오션월드. 비발디파크를 갔다!!!!!!!
 
 
오션월드 초딩땐가 가보고 첨감 ㅠ
처음에 파도풀에서 놀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영이랑 사진찍다가 웃겨죽을뻔 ㅠ...
 
 
 
 
 
짱웃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편한척ㅠ
 
 
 
물 무서워!!!!!!!!!!!!!ㅠ.ㅠ
 
 
모찌떡ㅎㅎ
 
서영인 정말 비정상적으로 하얗다.
백인도 아님..
흡혈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웃겨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바에 나오는 쇠똥구리같으심 ㅎㅎ..
 
어렸을때는 오션월드 파도가 너무 높아서
무서워서 못들어갔었는데
이번엔 들어가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놀았다
여전히 발이 안닿는건 너무 무서워ㅠㅠ
물은 너무 무서워!!!!!!!!!
서영이도 나도 어느새 어른이 되서
서로 감정을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게 됬다
마냥 신기쓰..
 
 
파도풀에서 놀고나서
티켓으로 츄러스랑 소세지 바꿔먹음!!!
티몬에서 티켓을 사면
갖고가면 간식으로 바꿔준당ㅎ
 
별로 기대안했는데
진짜 파는거 주는거였음
사먹을려면 3500원 4000원씩 내야하더라
뭔가 이득본기분?ㅎㅎ
역시 워터파크에선 츄러스~~~~~!~!ㅠ
 
달달구리하닷
 
 
다같이 사이좋게 나누ㅓ먹었던 기억
 
 
간단히 배를 채우고
와일드 익스트림리버?
(조금 과격한 유수풀....)
 
ㅠㅠ줄엄청길었다
30분은 기다린듯~~~~~~
그냥 다 너무 줄이 길고 기다려야하고..
 
 
반인반수
 
 
 
 
 
우리 존예 마님
 
 
또 짱욱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찌.. 존나 세상만사
편안한 표정으로 6바퀴째 타시는분
 
 
깨알 브잉ㅇ...ㅎ0ㅎ
 
 
이거 진짜 가족 다 짱만족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기들은 무서워할거같은데
계곡처럼 물이 갑자기 쏟아져서 급류타기처럼된다
아빠는 그냥 계속 이것만 타다 가자그러고
엄마는 발저리다고 나가곸ㅋㅋㅋ
아니 엄마는 겉ㅇㅡ로보면 젊고 예쁜엄만데
속이 항상 삭아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맨날 어디 쑤시고 .. 쥐나고 ㅠ 휴
나중에아프지마라!!!!!!!!!!!!!!!!!!!!!!!!!
 
타다보면 가족 다 뿔뿔히 흩어짐..^^
개인플레이 구간 인증
 
 
발 저리신분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 따뜻한 물인데
사람들 하도많아서 ㅈㄴ 때꿍물 ㅠㅠ
잠깐 들어가ㅆ다가
기겁하고 나왔다
그리고 저런데 들어갔다 나오면 추워서 짱시름
 
 
타고 또 머거욤^^...
 
 
 
라면! 떡볶이! 햄버겅ㅇㅇ...
 
서영이가 웬일로 햄버거 먹고싶다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버거킹있어서 당장먹음..
버거는 역시 버겈킹아닌가욤 ㅎㅎ?
하지만 맛없었다
뒤질래?
버거킹 같은 맛 햄버거......................
상표인용한 상술임 ㅡㅡㅠ
 
떡볶이랑 라면은 어이없게 맛있어ㅆ다
개비쌌던듯
내가안사서모름
줄또 짱김^^ 빡침을 주의하고 가세욤
 
아 글고 간식처럼 파는
훈제 닭다리랑 맥주 먹었는데
진심 강추메뉴..........
.................또 맛있어서 어이없음
 
 
먹고 더 놀고
스파가서 몸좀 녹이고 하다가
이따 저녁에 나와서 다시 놀기로 하고
그냥 콘도로 들어갔다
ㅈㄴ쓰레기 체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힘다빠짐....
더이상 ㅇㅏ무것도 하고싶지 않은 상태였다
 
 
콘도에서는 완벽병자인 엄마가 준비한
랍스타를 먹었다
1인 1랍스타
 
 
진짜 짱맛있었다
 
말이 안됨...
누가 가족여행와서 랍스타 해먹는지 궁금
진짜 엄마는 음식에 관해서는
준비부터 과정 결과물까지 완벽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항상 몸만와서 먹으니까
대단하다 느낀다
절대못할짓 ㅠ

 
소고기랑 삼겹살이랑 소세지도~~~
허브솔트까지 챙겨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또다시 말을 잃었습니다
 
 
배가 넘 불러서 많이 못먹었다
ㅇㅏ쉬워..
배에 한도가 없었으면..
 
돼지가 되겠지 .
 
먹고 서영이랑 진짜 오션월드로 또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의 한수였음....
사람 다 빠져서 한가 ㅠ - ㅠ
서영이가 자꾸 짱무서운 슬라이드타자해서
짱났다
아진짜 무섭다곸ㅋ
첨에 뭐모르고 탔다가 좆될뻔한 기억^^..
 
 
파도풀도 낮에는 반인반수였는데
아무도없음
한 20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난영화찍는줄알았네.....,꿀잼 ㅠ~
 

 
안녕 간다이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마지막에 뽕뽑고 놀았음!!!!
 
 
 
 
/다음날/
 
 
아침에 너무 피곤해서
진심으로 집갔으면 했는데
무슨 핀란드마을인가뭔가...........
차에서 자다 일어나보니까 거기또 도착해있음...
덥다고
 

 
근데 양은 싱ㅇ기..ㅎ
양은 하얗지 않았다 ㅠㅠㅠㅠㅠ
동심파괴
존나 더러워
아냐 사실 양이 더럽다는 사실은
초딩때부터 알았다
필리핀에있을때 학교 잔디밭에 걸레양있었음...
 
 
밥주는중 ㅠ
배고팠는지 엄청 잘먹었다
약간 동물학대의 광경 보는듯했음 ; ;
더워죽겠는데 풀한포기없는데 풀어놓고...ㅂ
불쌍해 ㅠ0ㅠ!!!!!!!!!
 
 
 
안쪽으로 들어가니까
조금 어린 양들도 많았다
또 건초주기~~~~
 
서영이 다리 또 흡혈귀 ; ...

 
시원한 슬러쉬 ㅎㅎ
오랜만에 먹어서 반가운 맛
학교앞에서 종이컵에다 담아주는거 300원주고
사먹었는데!!!!!ㅠㅠ
집오면서 친구랑 각자 다른맛사서
나눠먹으면서 오는 재미가 그리웠당
 



 
이렇게 팬션앞에는 수영장도 있었다.
남자친구랑 오고싶다구 난..
제발 여행 허락해줘 ㅠ
 
수영장 물이 엄청 시원하다 못해 차가웠다
얼음장인줄!!!
나중에 아빠가 집앞에다 수영장 만들어준다하셨다
골든리트리버도 ㅠㅠ!!ㅠㅠ
같이 수영하는거 상상함..
행복하네
 
 
핀란드마을이라고 산타할아버지한테
편지쓰는 코너가 있었다
강아지를 주세욤....
집도 주세욤..
 
나오면서 보니까 어떤 초2가 나랑
똑같은 내용 쓴거보고
약간 민망 ; ..
 
머어때 ㅡ3ㅡ
 
 
 
점심은 테이스티로드에 나왔다는 원소리막국수!!
오는 길이 복잡해서
모르는 사람은 절대 못올거 같다는 생각을 했다.
네비찍고 오는데도 여기맞아? 연발
 
 
먼저 감자전 ~~
 
짱맛 짱맛 진심 시킨메뉴중 가장 맛있었다
나는 엄마가 강판에 갈아서 만들어주는 감자전을
제일 좋아하는데 그거랑 비슷한 맛이 났다.
언젠가부터
맛집=집에서만든맛있는맛
인듯 .. 인스턴트가 판을치는 시대라 ㅜ
 
 
수육!!!
 
막국수를 수육이랑 같이먹는건지 처음 알았다.
항상 닭갈비집에서 팔길래
닭갈비 번외메뉴인줄ㅋㅋㅋㅋㅋㅋ
막국수 집에서 시키는 수육치고는
양이 많다고 엄마아빠가 그랬다.
특이하게 보쌈김치가 아니라 볶음김치가 같이나옴
하지만 보쌈김치도 주니까 괜찮다.
 

 
대망의 막국수~~~
 
테이블옆에 설탕, 들기름, 꿀, 깨 같은걸 넣고
육수를 자작하게 부어서 먹는거였다.
막국수집이라 젤 기대했는데
젤 별로.. 다른거 먹어야됨
또 내 블로그 맛집 혹평을 비켜가지못하는중^^ㅠ
 
맛없어 ㅎ... 제송해요
 
 
오 드디어 끝 ㅠ
 
요즘 맨날 공드리 들음...
하루에 20번 정도 듣는다
가사가 예술임..
시인인줄알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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